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갓 오브 워 시리즈/등장인물 (문단 편집) === [[갓 오브 워]] === * [[페이(갓 오브 워 시리즈)|페이]] * [[요르문간드(갓 오브 워 시리즈)|요르문간드]] * [[펜리르(갓 오브 워 시리즈)|펜리르]] * [[미미르(갓 오브 워 시리즈)|미미르]] * [[브록(갓 오브 워 시리즈)|브록 (Brok)]] & [[신드리(갓 오브 워 시리즈)|신드리 (Sindri)]] * [[모디와 마그니(갓 오브 워 시리즈)|모디와 마그니]] * [[발키리(갓 오브 워 시리즈)|발키리]] * 여왕 [[시그룬(갓 오브 워 시리즈)|시그룬]] * [[트롤]] 갓 오브 워 4에 나오는 보스들. * [[드래곤]]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갓옵워 용.png|width=100%]]}}}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갓옵워 라그 용.png|width=100%]]}}} || || '''갓 오브 워''' ||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 판타지 장르에서 나오는 생물들. [[갓 오브 워]]와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에서의 나오는 종류가 다르다. [[갓 오브 워]]의 드래곤들은 [[각룡류]]를 연상시키는 프릴과 딱딱한 부리를 가지고 있으며, 도마뱀과 같은 체형에 날개가 달린 모습이다. 공통적으로 번개 숨결을 내뿜는다. 의외로 시력이 굉장히 뛰어난 괴물들인지 투명화된 드워프들의 모습까지도 감지 할 수 있으며[* 심지어 드워프들의 투명화 능력은 신들조차도 탐지를 하지 못할 정도로 굉장히 뛰어난 능력이다. 그런 뛰어난 능력을 지닌 드워프들을 제대로 탐지할 정도로 놀라운 감지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것 때문에 신드리가 흐래즐리어에게 잡아먹힐 뻔 했다. * [[파프니르]](Fafnir) / 레긴(Reginn) / 오티르(Otr) ||<#000>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갓옵워 파브니르.png|width=100%]]}}}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갓옵워 레긴.png|width=100%]]}}}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갓옵워 오티르.png|width=100%]]}}} || || '''파프니르''' || '''레긴''' || '''오티르''' || 원래 [[드워프]]였으나 용이 된 형제들. 원전에서는 파프니르만 용이 되었지만 본작에서는 세 드워프 전부 용이 되었다. 모두 저주로 속박되어 있는 것을 풀어줘야 할 대상으로 나오지만, 문제는 본인들을 풀어주려고 하는 것도 모르고 무작정 공격한다는 것이다.[* 용의 공격은 다른 적들에게도 공평하게 대미지를 준다. 따라서 적을 용의 공격 범위로 유인해서 번개 숨결에 구워지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그래도 속박에서 풀어주면 뒤늦게서라도 진의를 알게 되었는지 고맙다는 듯 잠시 쳐다본 뒤 하늘로 날아간다. * 다그세트(Dagsetr) ||<#000>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다그세트.png|width=100%]]}}}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다그세트 2.png|width=100%]]}}} || || '''얼굴''' || '''전신''' || 발두르가 타고 다니는 드래곤. 특유의 갑옷으로 무장되어 있다. 아트레우스를 낚아채지만 아트레우스를 구하려는 크레토스가 매달리다가 날개를 찢어놓아서 호수 근처에 추락하여 사망한다.[* 추락한 곳에 갈 수 있는데 용의 눈물을 얻을 수 있다.] 이후 라그나로크에서도 시체 상태로 등장하는데, 핌불의 겨울 때문에 시체가 부패하지 않고 갑옷까지 그대로 남아있다. * 흐래즐리어(Hræzlyr) ||<#000>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흐래즐리어.png|width=100%]]}}} || ||<#000> '''게임 내 모습''' || 최초로 등장하는 용으로, 거인족들의 광산 내부를 뚫고 기어다니기 때문에 이런 환경에 적응한 것인지 날개는 그 흔적만 남았을 정도로 퇴화했으며, 대신 땅굴을 파기 용이하도록 머리에 투구와도 같은 단단한 외피가 생긴 것이 다른 용과의 차이점이다. 이 차이가 꽤 커서 작중에 나온 다른 드래곤들과 달리 흐래즐리어의 머리는 유독 커다랗다. 보스로 등장하며, 크레토스에게 간단한 이벤트 보스전으로 처치당한다. 그리스 3부작을 했던 사람들이라면 낯익을 법한 거대 보스전 양식[* 특히 보스의 몸에 올라타서 난도질을 한다던가, 끝마무리로 몸 어딘가가 비참하게 터지면서 죽는다는 점이 굉장히 유사하다.]을 따르고 있어서, 구작 팬에 대한 제작진의 존중이 드러난다는 평가를 받는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에서는 전작에서 나온 드래곤들과 전혀 다른 드래곤들이 나온다. 거대하고 육중한 모습이었던 전작의 드래곤과 달리 날렵하고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익룡]]이나 [[박쥐]]와 유사하게 날개가 앞다리를 겸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 그 밖에도 전작의 육중한 드래곤과 비슷한 날지 못하는 [[드레이크]]와, [[악어]]와 유사하게 생긴 드레키(Dreki), 망둥어와 비슷한 느낌의 [[린트부름]](Lindwyrm) 등이 존재한다. * [[숲의 마녀]] * [[프레이야(갓 오브 워 시리즈)|프레이야]] * [[발두르(갓 오브 워 시리즈)|발두르]] * '''[[토르(갓 오브 워 시리즈)|토르]]''' 게임이 끝나기 바로 직전에 '''천둥 번개'''와 함께 등장하며 크레토스가 정체를 밝히라고 외치자 대답 대신 자신의 '''[[묠니르|망치]]'''를 보여준다. * '''[[오딘(갓 오브 워 시리즈)|오딘]]''' * [[티르(갓 오브 워 시리즈)|티르]] * '''[[제우스(갓 오브 워 시리즈)|제우스]]''' 헬하임 제우스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여 크레토스의 이름을 부르고 크레토스는 미미르에게 자신의 혈통을 밝힌다. 미미르는 크레토스의 혈통을 놀라워한 뒤, 그제서야 모든 게 설명이 된다고 말하고 나선, 크레토스가 본 제우스는 환영이며 헬에서는 대상자의 과거를 통해 고문을 한다고 알려준다. 나중에 크레토스가 아트레우스와 함께 헬하임에 날아갔을 때 다시 등장하며, 3편 최후반에 크레토스에게 얻어터지던 장면을 재현하면서 그의 과거를 아트레우스에게 폭로해버린다. 이 때 충격을 먹고 망연해 하는 크레토스의 연기가 압권. 아버지의 그런 모습을 본 아트레우스는 일부러 못 본 체 하면서 아버지를 안심시키지만 최후반, 발두르를 죽인 직후 역시 그 노인이 아버지의 아버지가 맞았다고 납득한다. * '''[[아테나(갓 오브 워 시리즈)|아테나]]''' 아트레우스가 병이 나자 치료약을 가지러 헬하임에 가기 전, 헬하임의 끝없는 추위에 저항하고자 고이 묻어둔 혼돈의 블레이드를 다시 꺼내러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등장한다. 다만 크레토스가 내 머릿 속에서 나가라고 하자 사라지는 점을 볼 때, 아테나 본인이 아니라 크레토스의 과거에 대한 죄의식을 상징하는 환상에 가깝다. * 타무르(Thamur) 과거 미드가르드에 살았던 거인으로 작중에서는 고인이 된 지 오래. 뛰어난 석공으로[* 동족들을 신들의 침략으로부터 지키고자 요툰하임 전체를 둘러싸는 성벽을 짓던 중이었다 한다.] 아들 흐림투르와의 갈등이[* 타무르는 석공으로 만들고자 했지만 아들은 전사가 되고자 했다.] 극에 치닫자 홧김에 아들을 때렸다가 가출한 아들을 미드가르드 전역을 헤메며 찾는 와중에 지나가던 토르를 만나 끔살당하고 만다.[* 시신을 보면 머리에 자기가 쓰던 끌이 박힌 채 죽어있는데 이 끌의 끝이 요툰하임으로 가는 열쇠 중 하나다.] 원래 서리거인이었던지라 사망할 때 주변 마을[* 이 마을은 바니르 신족의 지도자이며 프레이야의 아버지인 뇨르드를 숭배하는 풍요로운 어촌이었다고 하지만 뜬금 없이 거인이 엎어져 하룻밤 사이에 날아갔다. 어떤 이들은 토르가 이를 설계한 것이라 말하지만 미미르는 어쩌다 보니 그리 된 것뿐이라 일축한다. 원전에서도 토르는 무식한 인물로 묘사되었으니 미미르의 추측이 매우 유력하다.]을 얼려 초토화시켰으며, 이로 인해 얼음 [[드라우거]]가 많이 나오는 편. 타무르가 가지고 있는, 죽어서는 머리에 꽂힌 끌은 거인족들의 물건이라서 미드가르드의 산 위에 있는 요툰헤임행 관문을 작동시키기 위해 필요한 물건이었다. 정확히는 티르의 금고에서 여행을 위한 검은 룬을 익힌 다음, 이걸 거인의 끌로 새겨야 했다. 아들 흐림투르[* 서리거인을 뜻하는 흐림투르스(Hrimthurs)의 변형으로 보인다.]는 아버지, 타무르의 미완성 유작인 요툰하임의 성벽을 완공시키고 나자 토르가 아버지를 살해한 일의 복수를 꿈꾸지만 자신이 그의 상대가 되지 못함을 알고 그 대신 아스가르드의 성벽이 반만 건축된데다 애시르 신족중에서 성벽 완공을 위해 노동하지 않을것임을 관찰, 훗날 인간으로 변장하고 성벽을 건축해준다고 애시르 신족에게 건의한다. 단 2년 만에 새로운 성벽의 건축을 완성해 줄 테니, 실패하면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고, 성공하면 그 대가로 프레이야를 한 번 알현할 기회를 달라는 것. 오딘은 어차피 성공하지 못할거라는 생각하면서도 호기심이 들어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흐림투르에게는 돌을 나르는 마법의 숫말이 있던데다[* 원 북유럽 신화에서는 로키가 암말로 변신해 이 말을 꼬셔서 공사를 막아버린다. 하지만 갓 오브 워의 북유럽 세계에는 아직 로키가 신으로 활동하지 않는 상태. 거인이 원한 것도 복수 같은 게 아니라 프레이야와의 결혼이었다.] 아버지로부터 석공술을 물려받았던 흐림투르는 거뜬히 성벽을 완공해버렸다. 오딘은 의외로 약속을 지켜 프레이야를 알현할 기회를 주었는데, 흐림투르는 프레이야의 귀에 대고 무어라 속삭이기만 하고 돌아가다가 기다리던 토르를 만나 죽고 말았다.[* 토르가 왜 흐림투르를 죽였는지는 이유를 알 수 없는데 흐림투르가 자신이 죽인 타무르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아챘거나 아니면 그가 2년 만에 아스가르드의 성벽 건축을 완료하지 못하고 실패하기를 원했는데 그게 성공했기 때문에 화가 나서 죽인 걸 수도 있다. 미미르는 오딘이 흐림투르를 죽이려고 토르에게 귀띔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미미르의 생각으로는 이 때 그는 프레이야에게 아스가르드 성벽을 무너뜨릴 허점을 전해주었을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한다. 라그나로크에서 드러난 바로는 그저 성벽에 허점이 있다는 말만 했고, 수르트가 그 방법을 알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정작 성벽을 파괴한 건 난쟁이 신드리였다. 최종전이 타무르의 시체 앞에서 벌어지며, 프레이야의 마법으로 시체가 조종당해 쓰이다가 요르문간드의 공격을 맞은 후에 다시 쓰러진다.[* 그런데 이게 타무르인 것을 모르고 그냥 프레이야의 부하나 소환수 같은 것으로 오해하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크레토스가 타무르의 시체를 쳐다보고 '죽은 거인...'이라고 중얼거리기는 하지만, 요르문간드 뱃 속에 있다가 난데없이 던져져 이동한 데다가, 최종전의 이야기가 너무 급박하다 보니, 크레토스의 짧은 한 마디만 갖고 상황을 이해하기는 힘들다.] * [[흐레스벨그]] ||<#000>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Hræsvelg.jpg|width=100%]]}}} || || '''얼굴''' || 헬하임에 존재하는 거대한 새. 게임이 끝날 때까지 배경으로만 등장할 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때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후에 아트레우스와 배를 타고 헬하임을 탈출할 때도 근접해서 머리를 볼 수 있는데, 배를 잠깐 응시만 할 뿐 어떤 공격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 이렇게 눈에 띄는 곳에 커다랗게 자리잡고 있어서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으나, 작중에서는 크레토스도 미미르도 어느 누구도 이 새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아 많은 의문을 낳았다. 이 괴물의 정체를 흐레스벨그일 거라 생각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그 이유라는 게 북유럽 신화와 관련된 새 하면 생각나는 게 흐레스벨그 밖에 없어서였다. 그리고 [[https://sms.playstation.com/stories/20-years-art-god-war|컨셉 아트]]를 통해 흐레스벨그라는 것이 확실히 밝혀졌다. 전승에 따르면 흐레스벨그는 세계의 북쪽끝에 산다고 하는데 헬하임은 당연히 세계의 북쪽 끝과는 아무런 연관도 없다. 따라서 정체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나글파르]], 혹은 [[헬(북유럽 신화)|헬]]일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본작은 원전 신화와는 다르게 흘러가기 때문에 흐레스벨그가 헬하임에 있는 것이 그리 이상할 것은 없다. 개발진이 말하길 한때 헬하임 스테이지의 보스로 만들어졌었다가 취소됐다고 한다.[[https://gamingbolt.com/god-of-war-director-address-the-so-called-lack-of-boss-fights|원문]][[https://bbs.ruliweb.com/news/board/1001/read/2161255|번역]] * [[요툰|거인/요툰/요트나르]] 먼 옛날 요툰하임과 미드가르드에서 살고 있던 종족. 애시르와 바니르 신족 간의 전쟁 동안 토르가 거인족을 죽이고 다녔다는 미미르의 말에 아트레우스는 "거인족들이 신들의 싸움에 무슨 상관이 있어 죽인 거죠?"하고 놀라는데, 미미르는 "상관이 없었지. 그게 비극이란다."라고 답한다. 정황상 그냥 전쟁을 핑계로 상관도 없는데 닥치는 대로 죽이고 다닌 모양이다. 상술된 오딘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그들이 학살당한 진짜 이유는 거인들의 지혜를 탐낸 오딘의 욕망 때문이다. 거인 수호자인 라우페이를 비롯해 에시르의 거인 학살에 맞서는 전사들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정면에서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는지, 많은 수가 토르를 위시한 신들에게 학살당했고 생존자들은 흩어져 숨어버렸으며 당시 북유럽의 전쟁의 신이었던 티르가 오딘을 배신하고[* 미미르가 말하길 거인들과 가장 친하게 지내던 신이 자신과 티르라서 오딘에게 의심을 받아 숙청당한 건데, 자신은 중립을 지켰지만 티르는 분명 거인들 편을 들었을 거라고. 티르는 평소부터 거인들과 교류가 깊었다.] 미미르 왈 실존하는지도 몰랐던 전설의 보물인 화합의 돌은 오딘이 거인들이 가지고 있을 거라고 의심했는데 실상은 티르가 가지고 있었다. 거인들이 그에게 주었을 확률이 높다고 하니 얼마나 신뢰받았는지 알 수 있다. 또한 거인 학살의 원인이 된 요툰하임 협상[* 오딘이 거인들의 지혜를 훔치려다 추방당해 다시는 요툰헤임에 들어가지 못하게 저주를 받은 사건.]을 진행한 중진 중 한명이 티르였기 때문에 선량한 티르는 죄책감이 컸을 것이라고 한다. 요툰하임을 신들이 두 번 다시 찾을 수 없도록 입구를 감추어 두었다고 한다. 작중 극 후반 티르가 만들어둔 특별한 방법을 통해 요툰하임에 도착한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는 거인들의 유적에 오게 되는데, 정작 거인들의 모습은 볼 수 없고 아트레우스도 그들이 어디로 갔을까 궁금해한다. 여담으로 작중 프레이야의 시체 인형으로 부활한 타무르가 거인이라는 종족 이름에 걸맞게 태산만 한 크기를 자랑한다.[* [[https://twitter.com/corybarlog/status/997538903623004160|코리 발록의 발언]]에 따르면 타무르는 생전에 [[크로노스(갓 오브 워 시리즈)|크로노스]]보다 더 컸다고 한다. 바라는 만큼 커질수 있다고. 다만 시체인 지금은 크로노스보다 작지만 크게 작은 건 아니라고 한다.] 미미르의 추측에 따르면 그들은 언젠가 에시르의 잔혹한 지배에서 세상을 구하고 거인들에게 자유를 줄 영웅으로 아트레우스를 예비했을 것이라고 한다. 후속작인 라그나로크에서 이들의 어두운 면이 밝혀지는데 요툰들은 오딘과는 별개로 운명을 읽을 수 있었으며 거기에 순응하며 거스르지 않는 운명론자들이었다고 한다. 오딘의 학살에 굳이 대응하지 않고 도망간 것도 라그나로크로 오딘이 몰락하고 나머지 영역과 종족이 다시금 번영하리라는 예언을 알고 있었기에 운명에 맡기기로 한 것이었고 동시에 훗날을 위해 스스로의 영혼을 영혼석이라는 석재 구슬에 담아서 오딘의 눈길을 피했다. 그러나 모든 요툰들이 그러한 것은 아니었는데 특히 페이는 운명에 맡기면 미래에 맞이할 가족이 불행해질 것을 알고 반발해 운명의 흐름을 바꾸는 길을 택했다. * [[엘프]] 알프하임에서 살고 있는 종족. 빛의 엘프와 어둠의 엘프라는 두 종족으로 갈라져 서로 싸우고 있으며 크레토스 부자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어둠의 엘프가 승기를 잡고 빛의 엘프를 소탕하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은 상황이었다. 어둠의 엘프들이 빛의 엘프를 학살하는 모습에 아트레우스는 어린아이답게 핍박받는 빛의 엘프가 착하고 핍박하는 어둠의 엘프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크레토스는 우리는 지금 전쟁의 끝마무리를 보고 있는 거라며 지금 보고 있는 광경만으로 판단하지 말라고 훈계하며 알프하임의 빛만 챙기고 빠지려고 했지만 어둠의 엘프들이 모종의 목적을 위해 빛을 차단하고 있는 걸 확인하고는 어쩔 수 없이 어둠의 엘프들에게서 신전을 빼앗아 빛을 회복시킨다. 이후 미미르를 데리고 알프하임에 다시 들르면 들을 수 있는 사실인데 두 엘프 종족은 못해도 213회의 빛 쟁탈전을 벌였으며 본래는 그들 나름대로의 명분이 있었으나 이제는 그 전쟁 자체가 그들의 존재 의의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 스바르트알야우푸르 어둠의 엘프 군주. 크레토스 부자가 알프하임에 처음 왔을 때부터 꾸준히 앞에 나타나며 경고를 던지고 부하들을 내보내 공격하게 했으며, 한 번은 아트레우스를 붙잡아 납치하려고 했으나 크레토스가 스파르탄의 분노를 발동해 간신히 저지했다. 결국 크레토스 부자에게 빛을 빼앗기고 부하들이 거의 전멸당한 탓에 빛의 엘프들에게 빛을 빼앗기자, 미드가르드로 돌아가려는 크레토스 부자의 앞을 가로막으며 보스전을 치르고 죽는다. 움직임이 빠르고 비행을 해대는 탓에 맞추기도 힘들고, 패턴도 꽤 복잡하며, 가드불능기도 많이 써대고, 폭발에 당하면 시야가 상실되기 때문에 초반 보스치고는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죽기 직전 '''"너희는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다."'''[* 소설판에서는 '''"넌... 중대한 실수를 한거야... 그 폭군들은... 우리 모두를... 노예로.. 만들거라고..."'''라는 말을 남긴다.]라고 비난하는 말을 남기고 아트레우스는 큰 혼란을 느낀다. 이에 후일 다시 알프하임을 방문하면 미미르의 이야기에 집중하는데 이제 목표도 잊고 싸우는 엘프들의 이야기를 듣고 황당해한다. * [[라타토스크]] 게임 진행 중에 얻을 수 있는 룬으로 아트레우스가 소환하는 정령 취급이다. 빛의 화살 모드일 때 불러내면 체력을 회복시키는 돌을 파내서 주고, 번개의 화살 모드일 때 불러내면 분노 게이지를 채우는 돌을 파내 도움을 준다. 하지만 소환되는 게 본인의사가 아니었는지 불러낼 때마다 영국식 영어로 각종 창의적인 욕소리와 투덜거림을 들을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hV6xbbu6Qs|직접 들어보자.]] 여담으로 전투중 한정으로 라타토스크를 소환하면 투덜거림 다음에 미미르가 라타토스크를 알아보며 말을 거는데 이 때 크레토스는 미미르에게 하는 작중 가장 큰 호통을 날린다. 딱 한 번만 들을 수 있으니 많지 않는 적과 전투중 집중하며 보는 게 좋다. * [[안드바리]] 유명한 드워프 연금술사로, [[이발디의 아들들]] 중 하나. 이발디의 일족은 기술력이 상당해 애시르 신족에게 여러 차례 불려갔는데, 그 과정에서 이발디는 [[니플헤임]]의 안개를 독안개로 바꿔버리고, 안드바리 본인은 [[소울 이터]](한국판 번역은 영혼 탐식자)라는 괴물들까지 만들어버리는 등 대형 사고도 치고 다녔다. 결국은 자기가 만들어낸 소울 이터들에게 영혼이 먹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신의 반지 안드바라나우트에 자기 영혼을 넣었다. 크레토스 부자가 발견했을 때는 안드바리의 손과 안드바라나우트만 남은 상황. 브록크는 그 반지로 장비를 만들어주겠다고 했지만 당연히 안드바리 본인과, 안드바리의 영혼과 소통할 수 있는 아트레우스는 결사반대. 그 후 안드바라나우트에 쭉 깃든 상태로 크레토스 부자의 아이템이 되어버린다.[* 이 퀘스트에서 아트레우스가 새로운 애완동물을 얻은 것마냥 "Can we keep him?"이라고 크레토스에게 묻는 게 포인트. 원전에서 로키와 안드바리의 관계를 생각하면 굉장히 재미있다.] 라그나로크에서도 언급되는데, 신드리가 아트레우스에게 빌려갔다가 잃어버렸다고(!) 나온다. * 유령들 아홉 호수를 비롯하여 세계관 곳곳에는 토르에게 미움을 받아서 배가 통째로 수장당한 선장, 사랑하는 이의 안식을 바라는 이등, 나름대로 현세에 미련이 남아 떠나질 못하고 이승을 떠도는 [[영혼]]들이 있다. 아트레우스는 불쌍한데 그냥 도와주자고 하는데 크레토스는 보상이 없이는 도움도 없다며 칼 같이 선을 긋는다. 이들의 부탁을 들어주면 돈이나 아이템, 혹은 중요한 정보 등을 보상으로 주거나, 혹은 뒤통수를 치기도 한다. * 약탈자 영혼 참고로 이들 중 브록이 부탁한 '파프닐의 보물' 퀘스트에서 만날 수 있는 영혼이 있는데 시체 등에 칼이 꽂혀 있다. 알고 보니 이 영혼은 약탈자 무리의 리더였는데, 권력을 차지하려던 자신의 아들한테 뒤에서 찔려서 죽임을 당했다고 한다. 이걸 들은 아트레우스는 충격을 받고 크레토스한테 "자기 [[제우스(갓 오브 워 시리즈)|아버지]]를 [[갓 오브 워 시리즈|죽였다는데요?]]"라며 말하는데 뒤돌아 서있던 크레토스는 순간 동공이 살짝 커지며 머뭇거린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아버지 영혼은 숫돌을 가져간 아들이 어디로 갔는지 알려달라는 부탁을 받자 "하! 망할 자식이기는 하지만 '''내''' 망할 자식이야. 내 도움은 못 얻을 거다, 멍청아."이라면서 대답을 거부하며 자신을 죽인 아들을 끝까지 감싼다. 이후 크레토스 부자는 한 선착장에서 결국 그 아들을 찾아내는데, 수많은 시체에 둘러싸인 채 죽어있었다. 크레토스의 추측으로는 그의 패륜적 배신이 부하들에게 받아들여지지 못했던 것 같다고 한다. 그러나 전투력이 상당해서 혼자서 많은 수의 적을 죽였는지 남은 부하들이 없거나 짐을 약탈할 여유도 안되었던 모양인지 배와 짐이 거의 모두 그 선착장에 있었다. 나중에 크레토스는 아버지의 영혼을 다시 찾아가 아들이 어떻게 죽었는지 알려주고 영혼 역시 한숨을 내쉬며 '미운 자식이었지만 [[발할라]]로 갔을 테니 다행'이라며 사라진다. 사실 반전도 있다. 이 아들의 할아버지는 직접 손자를 양육해준 자상한 인물인데 평소에 할아버지를 무능하다고 생각한 자기 아들에게 살해당했다. 바로 저 위에서 서술한 배신당한 아버지가, 즉 할아버지의 아들이 자신의 아버지인 할아버지를 죽이고, 이걸 알게 된 손자가 자신의 할아버지를 위해서 비록 자신의 아버지임에도 피의 복수를 한 거였다. 일지를 보면 손자도 고민했음이 나온다.[* 유서에 아버지에게 죄송하다 남겼다. 하지만 그럼에도 할아버지의 복수를 차마 그냥 모르는척 할 수는 없었다고 한다.] 아버지는 할아버지에 비해 우수한 리더였던지라 부하들의 인망도 있었고(위에 서술된 대로 결국 이 때문에 죽는다.) 아들이 복수를 위해 검을 단련하는 줄도 모르고 기특해하며 아껴주었다고 한다. 여러 가지로 갓 오브 워의 역사를 아는 팬들 입장에선 흥미로운 퀘스트다. 이 퀘스트를 마치면 모든 스탯에 보너스를 주는 '티르의 파편'을 얻을 수 있다. 아트레우스 역시 좋은 일을 한 거라며 좋아한다. * 베이더르가르드 관련 영혼 생전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아들인 그와 어머니는 아버지가 생전에 섬겼던 토르의 거대한 석상을 세워 아버지를 기렸다. 그런데 토르가 찾아와 그들을 위로해주었고 모자는 처음에는 감격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 곧 토르는 집안을 거덜낼 지경으로 놀았고 참다 못한 모친이 그만 돌아가달라고 부탁하자 어머니를 때려죽였다. 그걸 보고 눈이 뒤집힌 아들도 덤볐지만 결과야 뻔해 온가족이 토르에게 살해당해 죽고 말았다. 이 영혼과 대화해 퀘스트를 받아 토르 석상을 파괴해주어도 영혼은 그렇게 기쁜 기색은 보이지 않는다. 크레토스는 예상대로라는 반응이었는데 증오하는 원수를 향한 복수를 남의 손을 빌려 했을 뿐이고, 그 복수조차 생전에 자신이 한 일을 무른 것 뿐이니 성에 찰 리가 없다는 것이다. 이후 크레토스 부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 원수놈을 찾아야겠다면서 사라진다. 참고로 토르의 석상을 찾아가보면 적어도 50미터는 되는 엄청난 크기라서 이만한 부잣집을 거덜나게 만든 토르의 먹성을 알 수 있다. * 굴베이그 관련 영혼 아홉 호수에서 거인 타무르의 시신을 향해가는 방향에 수로를 통과하기 위한 길에 있는 망령. 그는 사랑하는 굴베이그의 유골 조각을 전부 모으면 죽은 사람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영혼의 이야기. 이에 아트레우스는 죽은 어머니를 다신 만날 수도 있다는 것에 흥분하지만 사후세계를 몇번이나 왕복하고 죽음까지 체험한 크레토스는 전혀 믿지 않는다. 이에 아트레우스의 불만은 상당히 컸고, 주된 이야기 못잖게 아버지에게 툴툴댄다. 결국 둘은 굴베이그의 유해를 전부 모아 가지만 부활한 굴베이그는 그냥 특이한 망령. 결국 크레토스 부자를 '''죽여서''' 페이와 재회하게 해주겠다는 말과 함께 적대하는 바람에 크레토스에게 맞아죽고 아트레우스는 어머니를 다시 보기는커녕 이용만 당한 것에 우울해한다. 여담이지만 모티브가 된 원전의 굴베이그(Gullveig)는 황금과 욕망을 상징하는 바니르 신족 계열의 마녀(Völva)다. 애시르 신족에게 세 번 죽고 세 번 되살아나는 수모를 겪은 것을 자신의 신족들에게 일러바쳐 애시르와 바니르 간의 전쟁을 촉발시켰다는 전설이 유명하다. 바니르 신족에 황금을 다루는 마녀라는 점에서 프레야와 동일시되는 시각도 있지만, 갓 오브 워에서는 둘 다 다른 인물로 갈려서 나왔다. * 헬워커 관련 영혼 많은 선원들을 이끌었던 선장이 자신의 실수 때문에 선원들이 죽어버렸다며 선원을 해방시켜 달라는 내용의 퀘스트이다. 이전까지 영혼에게 도움을 주는것이 달갑게 느껴지지 않았던 크레토스와는 달리 이번엔 순순히 도와주겠다는데,[* 아마 스파르탄을 이끄는 리더라는 설정의 크레토스가 그에게서 동정심을 느낀것 같기도 하다.] 이를 본 아트레우스마저 놀라며 왜 도와주냐고 물어보니, 헬워커와 싸우는 좋은 경험이 될거라고 얘기한다. 하지만 아트레우스는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진짜 이유가 뭐죠?"라고 물어보니 크레토스가 "영혼들과는 다르게 자신의 실수를 바로잡고 싶어한다"며 말해주었다.[* 이후에도 이렇게 많은 선원들이 그를 따른 거냐며 놀라워하는 아트레우스에게 훌륭한 지도자 밑에는 사람이 모이는 법이라고 선장을 고평가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퀘스트를 깨고 영혼에게 돌아가면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그대들의 여정이 좋은 결말을 맺길.... 나보단...."이라는 영혼치고 따뜻한 감사인사를 전해주며 아트레우스가 "자신들을 따르는 사람들을 보내는 게 힘들었나 봐요"라고 말한다. 여담으로 선장이 "내가 뭔 짓을 했길래 토르에게 벌 받은 건 모르겠지만 그의 심판은 빠르고 잔인했다."라고 한다. 헬워커가 된 선원들을 처리하다 보면 획득하는 문서로 알 수 있는데 선원 중 1명이 남들 모르게 토르의 공물을 훔쳐갔었고 문서를 쓴 화자는 일이 벌어지고 나서야 알았다며 그 선원을 저주함과 동시에 죽어서도 선장을 따른 건 후회하지 않는다며 무한한 신뢰를 내비쳤다. * 못소그닐 니플헤임을 다스리던 대장장이 왕 [[이발디의 아들들|이발디의 아들]] 중 한 명으로 미드가르드로 망명한 이후 인간과 드워프가 공존하는 왕국을 세워 왕이 되었다. 미미르의 말에 따르면 처음에는 좋은 왕이었지만 만년에 막을 수 없는 위협에 나라가 멸망할 것이라는 예언을 듣고는 거기에 사로잡혀 미쳐버린 끝에 백성들을 트롤과 드래곤 등의 괴물들을 잡으라고 내몰아 학살당하게 만들었고 그렇게 과부가 된 여인들의 원망도 무시하며 누구도 부술 수 없는 갑옷을 만들고자 하였다. 사실 백성을 학대한 것도 그 재료를 얻고자 함이었고 갑옷 역시 자신이 입어 백성과 나라를 지키려고 만들고 있었다. 허나 이 학정을 보다 못한 백성들이 반란을 일으켰고 치명상을 입은 채 옥좌 뒤의 비밀통로에 숨은 못소그닐은 그토록 찾았으나 찾기 못한 마지막 재료, '''희생'''이 자신에게서 만들어지는 것을 목격하고는 예언의 진실된 의미를 깨닫고 개탄하며 죽었다. 수많은 세월이 흐른 유적만으로도 장대함이 느껴질 정도로 강력한 왕국을 지배했던 못소그닐이 죽을 때는 비좁은 통로에서 쓸쓸히 죽고 수백 년이 지나서야 발견되는 모습은 [[인생무상]]이 뭔지 보여준다. 그가 만들고자 했던 갑옷은 오랜 시간이 지나 폐성이 된 그의 왕성을 방문한 크레토스에 의해 재료가 회수되고 브록과 신드리가 제작해 크레토스에게 선사한다.[* 두 드워프의 버전 중 하나씩 만드는데 재료들을 사용하며, 저장한 뒤 다시 불러오면 재료 없이 은편으로 남은 버전의 방어구를 만들 수 있다. 발키리 셋보다는 낮지만 동레벨 방어구 중에는 상위권의 성능을 자랑한다.] 당연히 그에 대한 인식은 최악으로 미미르는 머리가 이상한 드워프 왕이었다고 깠고 동족인 브록과 신드리도 처음에는 괜찮았지만 미친 왕이었다고 좋은 평가를 내리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